HOME > 관련기사 19대 국회, '종북'논란으로 시작하나? 19대 국회는 '종북주사파' 논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이견을 노출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의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상임위 배정을 놓고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29일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종북주사파가 국회에 들어오는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우선 급한 것이 상임위원회 배정문제"라며 "국회법을 개정해... 민주 "박근혜 의원만 건드리면 벌통 쑤신듯이.." "일개 의원인 박근혜 의원을 건드리면 벌통을 쑤신 듯이 달려드는지 모르겠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29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서 "국민은 지금 이른바 '7인회'로 불리는 군사정권 인사들로 구성된 친박 비선정치그룹의 국정농단을 우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개인의 문제를 언급하는데 당 지도부가 몽땅 나서서 달려드는 모습에 국민들은 어리둥절하다"며 "... 이석기·김재연, 경기도서 서울시 당기위로 관할 변경 통합진보당 중앙당기위원회는 28일 경쟁명부 비례후보자 사퇴안을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의 출당 및 제명을 위한 1심 관할 소재지를 혁신비대위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 당기위로 변경할 것을 결정했다. 두 당선자는 앞서 경기동부연합의 세가 강한 경기도당으로 주소를 변경해 위장전입 논란을 빚는 등 출당 조치를 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 민주 "MB 비판 대위 기소, 표현의 자유 침해" 현역 육군 대위가 SNS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상관모욕죄가 적용된 것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28일 "육군이 무리한 법 적용과 기소로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헌법상 국민의 권리임에도 현 정부 들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 통합진보, MB 종북세력 발언에 "번지수 잘못 짚어" 통합진보당은 28일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에서 "북한도 문제지만 종북세력이 더 문제"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진보정당에 바라는 것은 색깔론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맞받았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통합진보당 내부의 문제를 계기로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가리고 이념공세로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으려 했는지 모르지만"이라고 꼬집으며 이같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