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법사찰' 재수사 마무리 수순..추가의혹 못 밝히나?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검찰이 언론 등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을 속시원히 밝히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고위관계자는 29일 불법사찰 사건에 대해 "마무리를 할 때가 오면 마무리를 할 것"이라면서 "현재 수사는 내리막길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현재 검찰은 불법사찰 피해사례와 박영준 전 지식경... 최시중 전 위원장, '심장수술' 구속집행정지 신청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기소된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2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최 전 위원장 측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심혈관 수술 등의 이유로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정선재)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 전 위원장은 앞... (뉴스초점)'파이시티 수사' 성과와 한계 앵커)검찰이 파이시티 인허가에 대한 편의를 봐준 대가로 거액의 뒷돈을 받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오늘 검찰이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미애 기자 나왔습니다. 앵커)우선 궁금한 것이 최 전 위원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브... "최시중·박영준, 혐의 일부는 시인"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18일 인허가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74)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1), 강철원(47)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에 대한 중간... '파이시티 수사' 절반의 성공..'대선자금' 못밝혀 검찰의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사건 수사는 이명박 정부 최대 실세인 최시중·박영준 두 사람을 구속기소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냈으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불법 자금의 용처나 대선자금 관련 의혹은 밝혀내지 못해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지난달 18일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 지 꼭 한달 동안 속전속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