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월 예금·대출 금리 동반 '하락' 은행 예금금리가 또 다시 떨어졌다. 4개월째 하락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2년 4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4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3.70%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2월 3.77%를 기록한 후 4개월째 꾸준히 하락세다. 저축은행 사태 이후 예금은행 쪽으로 자금이 몰리면서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시장금리 하... 5월 제조업 BSI 84..기업경기 개선세 '주춤'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업경기 개선세 역시 주춤해졌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4로 전달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다고 보는 기업이 그만큼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올 들어 제조업황 BSI는 1월 78에서 2월 80, 3월 81에 이어 4월 84로 꾸준히 올라왔다. 여전히 경... 김중수 한은 총재 FSB총회 참석차 출국 한국은행은 27일 김중수 총재가 오는 29∼30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28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FSB는 지난 2009년 G20 런던 정상회의 합의에 의해 기존 G7 중심의 FSF(Financial Stability Forum)를 확대 개편한 회의로서 G20으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아 글로벌 금융규제개혁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회의에서 김 총재... 한국은행 소유 외환은행 주식 매각한다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외환은행 주식을 처분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가 외환은행 주식매각 지침을 마련해 한국은행에게 매각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한국은행 소유 외환은행 주식의 매각 지침'을 재정부 고시로 제정하고, 오는 29일자로 공포 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매각 시기는 별도로 규정하지 않았다. 그동안 한... 김중수 "JP모건 손실, 금융규제 강화 촉매제 될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향후 글로벌 금융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총재는 25일 한은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투자은행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규제가 굉장히 강화되는 모습이였다가 경제가 안 살아나 주춤했다"며 "이런 것(JP모건 파생상품 손실) 하나가 트리거링(촉매제)이 돼 (금융규제) 방향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