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家 '세기의 소송' 개막..법정도 '북적북적' 고(故) 이병철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차녀 이숙희씨 등이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에 대한 첫 변론기일이 30일 열렸다. 이날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 558호 법정에서 열린 첫 재판은 국민의 관심이 컸던 만큼 100여명이 넘는 취재진과 방청객들이 법정 안팎을 꽉 메우는 등 방청과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방청석... 주사기 병원균에 감염된 환자 죽으면 의사의 '과실치사' 병원균이 감염된 주사기를 환자에게 투여한 뒤 사망에 이르게 한 시술 의사에게 업무상과실치사죄가 인정,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이원형)는 환자가 주사를 맞은 뒤 근막염이 진행되고, 폐혈성 쇼크로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를 받고 있는 서울 모 정형외과 전문의 권모(41)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 검찰, '시세조종' 이영두 그린손보 회장 기소 시세조종으로 회사의 실적을 부풀리고 불법대출을 통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영두 그린손해보험(000470)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주원)는 30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5개 종목의 주가를 상승시켜 회사 실적을 부풀리고 수백억원을 불법대출해준 혐의로 이 대표와 임직원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 통합진보 "검찰, 당원명부 담긴 서버 즉각 반환하라" 통합진보당은 30일 "검찰은 통합진보당 압수수색물을 즉각 환부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1일 검찰이 당원명부 등이 담긴 서버를 가져간 것에 대한 반발이다.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검찰이 압수수색해 간 서버 3대는 당의 심장이며 당의 일상 업무에 없어서는 안되는 자원"이라고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당시 압수수색영장에 기재된 압수물 환... '불법사찰' 재수사 마무리 수순..추가의혹 못 밝히나?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검찰이 언론 등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을 속시원히 밝히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고위관계자는 29일 불법사찰 사건에 대해 "마무리를 할 때가 오면 마무리를 할 것"이라면서 "현재 수사는 내리막길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현재 검찰은 불법사찰 피해사례와 박영준 전 지식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