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 4월 원화대출 연체율↑..'기업대출 신규연체 증가' 영향 기업들의 신규연체 증가로 4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달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집단대출과 신용대출 연체율은 상승해 은행의 연체율 상승을 부채질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은1.21%로 3월말 1.09%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4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3조2000... 금감원, ADB 공동 국제금융감독 컨퍼런스 개최 금융감독원은 23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국제 금융감독 협력:규제개혁과 영향’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고노 마사미치 일본 금융청 부청장, 앤드루 솅 전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통우라이 림비티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보, 사키스 요구르찬 미국 연준 부국장, 이완 아지스 ADB 국장 등 APEC 소속 ... (뉴스초점)치밀·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사기 앵커 : 보이스피싱 사기, 이제 모두가 아는 범죄임에도 피해자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법은 날이 갈수록 치밀해지는데 막을 방법은 없다는 것이 문젭니다. 김혜실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김 기자, 예전에는 '자녀가 납치됐다. 위험하니 돈을 빨리 부쳐라' 이런 방식의 보이스피싱이 주를 이뤘는데요. 이제 많이 알려져서 더 이상 안통할 것 같구요. 최근의 보이스피싱은 어떻... 보이스피싱, 치밀·지능화하는데..신고센터는 여전히 '안일' # A씨는 얼마전 대검찰청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대검찰청 수사관이라고 밝힌 남자는 "적발된 금융사기조직이 A씨 명의의 현금카드와 통장을 사용했으니 조사가 필요하다"며 한시간 안으로 출두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A씨가 시간 내로 도착하기 어렵다고 하자 전화로 진술하라며 개인정보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 B씨는 최근 거래은행에서 보안승급을 해준다는 전화를 ...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한달새 2만건 접수..처리는 '미흡' '불법사금융과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가 지난 18일로 운영 한달을 맞았다. 한달 동안 접수된 민원은 2만건을 육박했지만 실제 금융지원까지 이어진 경우는 58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4월18일부터 5월18일까지 1개월 동안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