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경민 전 사장 측근 '스포츠토토' 자금담당 간부 구속 조경민 오리온그룹 사장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리온 계열사인 스포츠토토 자금담당 간부 김모씨(42)에 대해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로 30일 구속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 검찰, '시세조종' 이영두 그린손보 회장 기소 시세조종으로 회사의 실적을 부풀리고 불법대출을 통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영두 그린손해보험(000470)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주원)는 30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5개 종목의 주가를 상승시켜 회사 실적을 부풀리고 수백억원을 불법대출해준 혐의로 이 대표와 임직원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 통합진보 "검찰, 당원명부 담긴 서버 즉각 반환하라" 통합진보당은 30일 "검찰은 통합진보당 압수수색물을 즉각 환부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1일 검찰이 당원명부 등이 담긴 서버를 가져간 것에 대한 반발이다.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검찰이 압수수색해 간 서버 3대는 당의 심장이며 당의 일상 업무에 없어서는 안되는 자원"이라고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당시 압수수색영장에 기재된 압수물 환... 검찰, 박영준 '입막음 돈' 전달 이상휘 靑비서관 소환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이 29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지시를 받고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 입막음용으로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휘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박 전 차관의 지시를 받고 지난해 추석 전후로 총 세차례에 걸쳐 장 전 주무관을 만나 한번에 ... '불법사찰' 재수사 마무리 수순..추가의혹 못 밝히나? 불법 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검찰이 언론 등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을 속시원히 밝히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고위관계자는 29일 불법사찰 사건에 대해 "마무리를 할 때가 오면 마무리를 할 것"이라면서 "현재 수사는 내리막길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현재 검찰은 불법사찰 피해사례와 박영준 전 지식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