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애플 특허戰, 보이는게 전부 다가 아니다 IT업계에서 특허전쟁을 하다 결국 지는 쪽이 배상으로 끝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삼성과 애플의 지루한 특허공방은 과거와 성격이 많이 다르다. 핵심 쟁점이 기술경쟁에서 디자인 경쟁으로 바뀌었고, 공급자 중심(삼성) 기업에서 수요자 중심(애플) 기업으로 넘어가는 일종의 진통 과정이다. 그리고 애플의 진짜 싸움은 팔다리(삼성·HTC)가 아닌 구글이라는 머리와의 ... 삼성SDI, 이재용사장 '電裝' 일정 못챙겨 '곤욕' 삼성SDI가 핵심 업무인 전장(電裝) 분야와 관련된 이재용 사장의 주요 일정을 챙기지 못해 곤욕을 치루고 있다는 얘기가 삼성 안팎에서 돌고 있다. 삼성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사정은 이렇다. 지난 5월7일, 이인용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이 그룹 기자실을 찾았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사장의 엑소르(EXOR) 사외외사 선임과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폰겜백서)추억의 '남북전쟁', 스마트폰에서 ‘퇴화’ 한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컴퓨터 학원에서 GW-BASIC과 MS-DOS를 배웠던 것 같은 시절. 컴퓨터가 교육용이라는 명목으로 보급됐지만 게임기로 더 많이 사용됐다. 당시 초등학생들이 했던 게임들 중 유명한 게임 중 하나를 ‘남북전쟁’이라고 불렀다. 스마트폰에 나온 ‘North VS South(NS)’는 과거 ‘남북전쟁’을 스마트폰으로 이식한 것이다. ‘남북전쟁’은 전략 ... 삼성-애플 특허전, '진검승부'는 지금부터 팀 쿡이 작심한 듯 독설을 내뱉었다. 상대는 삼성이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그는 특허분쟁에 임하는 삼성의 태도에 대해 "한마디로 미친 짓. 광기가 느껴진다"고 비난했다. 전임자인 스티브 잡스의 수위를 능가하는 원색적 표현이다. 쿡은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자매지인 올씽스디지털이 주최한 'D10 컨퍼런스'에서 "애플은 창작물을 복제하는 회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