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BBK 가짜편지' 수사결과 내주 발표..배후 밝혀질까?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된 '가짜편지' 작성을 둘러싼 고소·고발 사건이 다음 주 중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고위관계자는 1일 "다음주초 가짜편지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짜편지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해 3월 신명씨가 당시 노무현 정권이 김경준씨를 '기획입국'시켰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가 지시에 의... 검찰, '불법사찰' 박영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이 지난 31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전 차관은 그동안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었지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서 실무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보... 조경민 전 사장 측근 '스포츠토토' 자금담당 간부 구속 조경민 오리온그룹 사장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리온 계열사인 스포츠토토 자금담당 간부 김모씨(42)에 대해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로 30일 구속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 검찰, '시세조종' 이영두 그린손보 회장 기소 시세조종으로 회사의 실적을 부풀리고 불법대출을 통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영두 그린손해보험(000470)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주원)는 30일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5개 종목의 주가를 상승시켜 회사 실적을 부풀리고 수백억원을 불법대출해준 혐의로 이 대표와 임직원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 통합진보 "검찰, 당원명부 담긴 서버 즉각 반환하라" 통합진보당은 30일 "검찰은 통합진보당 압수수색물을 즉각 환부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1일 검찰이 당원명부 등이 담긴 서버를 가져간 것에 대한 반발이다. 이정미 혁신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검찰이 압수수색해 간 서버 3대는 당의 심장이며 당의 일상 업무에 없어서는 안되는 자원"이라고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당시 압수수색영장에 기재된 압수물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