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네이버독주시대)⑤욕조에 갇힌 고래..“바다가 답이다” "성공과 부는 항상 실패의 씨앗을 낳는 것일까? 부유해진 도시나 국가는 교만해지고, 지나친 자신감과 자기만족에 빠지게 되며, 과도한 소비를 하게 된다. 부와 권력이 축적되면 반드시 그 사회의 내부에 반목과 갈등이 생긴다. 또 이미 성공한 사업에만 집중하고 다른 방향으로 사업을 분산시키려 하지 않는다. 그때 국내적 재난과 외부 충격이 한꺼번에 밀어닥치면…" (마크파버) 인터... (뉴욕시황)페이스북 기대로 고개드는 미국 증시 개장 초 보합세를 나타냈던 미국 증시가 페이스북 거래를 앞두고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8일(미국 현지시간) 오전 10시45분 다우지수는 0.21% 오른 1만2468.56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0.26% 상승한 2821.04,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32% 오른 1309.1을 나타내고 있다. 페이스북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다른 IT주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야후는... (네이버독주시대)④무리한 수익극대화 행보, 왜? “마치 '욕조안 고래'와도 같아요. 커지기에 더 이상 공간이 없다는 의미죠.” 네이버 독점 논란은 지나친 수익성 극대화 행보에서 시작된다. 아무리 시장지배적사업자라 해도 건전한 성장을 추구한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다.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광고주와 파트너사들의 반발을 무릅쓰면서 무리하게 매출을 올리려고 해 비판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NHN(035420)... (네이버독주시대)③견제받지 않는 권력..규제는 가능할까 “정치체제로서 군주를 원치 않듯이 경제체제로서 독점을 원치 않는다.” (존 셔먼) “독점에 대해서 논쟁하는 시간을 바퀴벌레 잡는데 쓰는 게 훨씬 유용하다.” (G.스티글러) 최근 방통위가 올해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에 포털로 대표되는 부가통신사업자를 추가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네이버 규제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놀라운 점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독점 논란... (네이버독주시대)②심화되는 '인터넷 생태계' 파괴 논란 #1. 검색광고 대행사에서 일하는 김모씨는 요새 들어 걱정이 늘고 있다. 2010년 NHN(035420)이 계열사 NHN서치마케팅(이하 NSM)을 통해 검색광고 대행시장에 진출하면서 회사 매출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NSM은 불과 2년만에 기존 강자였던 이엠넷(123570)을 제치고 업계 1위로 도약했다. 그는 “네이버 키워드광고센터 사이트에 NSM이 우선 노출돼 있다는 점, 광고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