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즉생' 한다던 불법사찰 수사, 결국 '용두사미'?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성역 없는 수사를 조속히 진행해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 채동욱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난 4월1일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내놓은 각오다. 서울중앙지검에서 맡고 있는 사건에 대해 대검 차장이 구체적인 언급과 각오를 내 놓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재수사에 착수한 지 2달이 지난 현재, 검찰 ... 대법관 추천위, 조병현 행정법원장 등 후보 13명 추천 박일환(61·사법연수원5기) 대법관 등 오는 7월1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4명의 대법관 후임으로 조병현(57·11기) 행정법원장 등 13명의 후보가 추천됐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장명수)는 1일 오후 3시 법원 안팎에서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 결과 13명의 후보를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들 중 네명을 수일 내로 결정해 이명박 대통... 'BBK 가짜편지' 수사결과 내주 발표..배후 밝혀질까?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된 '가짜편지' 작성을 둘러싼 고소·고발 사건이 다음 주 중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고위관계자는 1일 "다음주초 가짜편지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짜편지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해 3월 신명씨가 당시 노무현 정권이 김경준씨를 '기획입국'시켰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가 지시에 의... 검찰, '불법사찰' 박영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이 지난 31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전 차관은 그동안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었지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박 전 차관이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서 실무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보... 검찰,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조현오 전 청장 재소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으로 유족들로부터 ‘사자의 명예훼손’혐의로 고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57)이 내달 5일 검찰에 재소환 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백방준)는 조 전 경찰청장에게 6월5일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두 번째 소환에서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의 존재를 입증할만한 객관적인 자료에 대해 조 전 청장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