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다시 내버렸던 '보수' 챙기기? 통합진보당 주사파 그룹의 몰상식한 행패에 이어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의 탈북자 관련 막말까지. 정가를 뒤흔든 '종북' 논란에 새누리당의 행보가 활력을 얻은 모습이다. 지난 19대 총선 전까지만 하더라도 경제민주화와 강령에서의 '보수' 삭제 논란을 겪는 등 갈지자 걸음을 걷는 듯 했으나 최근에는 급속히 안보를 강조하고 있는 중이다. 황우여 대표는 전날 천안함 사태가 벌어... 이해찬 "선거는 이제부터 시작" 이해찬 민주통합당 신임 대표 후보는 오는 9일 열리는 전당대회 최종 결과와 관련, "모바일 투표에서는 (저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고 내다봤다. 이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모바일 투표는 젊은 분들과 정치적인 의식이 높은 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인연이라든가 지연이 덜 작용하지 않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9일 전당대회 경선 결과가 대의원... 박지원 "임수경, 당에서 조치할 것은 없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임수경 의원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당으로서 조치할 것은 없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초구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워크숍에 앞서 브리핑을 갖고 "임 의원과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본인이 탈북자들의 생활에 대해 존경심과 협력하는 자세를 갖고 있고 '변절자' 발언은 단지 학생운동과 ... 하태경 "임수경, 해명에 두 가지 거짓말 있어"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4일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의 막말에 자신도 거론된 것과 관련, 심정을 묻는 질문에 "좀 씁쓸하고 슬프고, 그런 마음"이라고 대답했다. 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 때 민주통일운동을 했던 친구였기 때문에 제가 좀 걱정되기도 하고 안타까운 심정이 교차되어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전날 임 의원이 사과전... 임수경 폭언에 새누리 "영입한 민주당은 책임져라" 새누리당은 3일 탈북자를 향해 폭언을 퍼부은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과 관련, "임 의원을 비례대표로 영입한 민주당 지도부는 정확한 진상을 밝히고 그에 따르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탈북자 출신 대학생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에게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는 임 의원을 정조준했다. 김 대변인은 "눈과 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