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법 "직원 관리 소홀한 변호사 '500만원 과태료' 정당" 신고 없이 채용한 사무직원이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소송비용을 횡령한 데 대해 변호사에게 책임을 물어 징계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이태종)는 김모 변호사(52)가 "과태료 500만원의 징계는 가혹하다"며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상대로 낸 징계결정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 법원, 국회울타리 불지른 40대 원심깨고 '무죄' 선고 고소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불을 지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40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인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 최재영)는 국회의사당 근처에 사제 연기 발생기를 설치해 울타리와 조경용 장미 등을 훼손한 혐의(일반물건방화)로 기소된 김모씨(46)에게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 "환불 안해줘!" 홧김에 사우나에 불지른 40대 징역 1년6월 사우나에서 한 손님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사우나측에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고 방화를 저지른 40대에게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 박삼봉)는 사우나에 불을 질러 2100여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입힌 혐의(현존건물방화) 등으로 구속 기소된 강모(4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 법원 "인턴 여직원 성희롱 공기업 간부, 해고 정당" 인턴 여직원에게 언어적 성희롱을 한 남성에 대해 해고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6부(부장 안영진)는 22일 성희롱 사실이 발각돼 면직된 공기업 직원 A씨가 "면직처분은 부당하다"며 중앙노동위원회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앞서 1심판결과 같이 사실관계를 인정... "영업비밀 보호목적, 1년간 동종업체 취업금지 정당" 전직금지약정이 근로자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더라도 영업비밀보호 목적으로 1년간 동종업체 취업을 금지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4부(부장 이기택)는 22일 반도체 제조엡체 A사가 전 직원인 유모씨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가처분 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유씨는 오는 6월30일까지 삼성전자(005930)에 근무하거나 종사해서는 안된다"고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