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가짜 참기름 판매업자 징역 2년 가짜 참기름 판매업자가 징역형과 함께 판매액보다 많은 벌금을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김상환)는 13일 가짜 참기름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보건범죄단속법상 부정식품 제조) 등으로 기소된 박모씨(60)에게 징역 2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특정식품에 대한 소비자를 기망한 행위"라며 "식품 안전성에 대한 일반 ... 법원, '범양건영' 회생절차 폐지 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 이종석)는 12일 회생계획안이 부결됨에 따라 범양건영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범양건영 회생계획안은 지난달 18일 관계인집회에서 채권자들의 반대로 부결됐으며 지난 8일 속행된 집회에서도 가결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회생절차 폐지결정은 공고 후 14일 내에 즉시항고가 없으면 확정되며, 폐지결정이 확정되면 채무자의 ... 조경민 전 오리온 사장, 횡령 혐의 등 구속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경민 전 오리온 그룹 사장(54)이 11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미 구속된 공범의 진술 등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필요성도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발부사유를 밝혔다. 조 전 사장은 영장실질심사가가 끝난 직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사장은 2007년부터 ... 법원, '우림건설' 회생절차 개시 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 이종석)는 11일 우림건설주식회사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 관리인은 현재 대표이사인 심영섭씨로 정했다. 파산부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기 위해 이해관계인 사이의 협의를 거쳐 현재 대표이사가 관리인 역할을 하게 하는 '관리인 불선임 결정'을 했다"며"대신 채권자협의회가 회생절차에 주도적·적극적으로 참여... "수혈로 C형 간염 감염..적십자사·대학병원 손배책임" 법원이 부실한 혈액 관리로 'C형 간염'에 걸리게 한 책임을 대한적십자사와 병원에게 묻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단독 허명산 판사는 10일 병원 수혈로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장모씨가 대한적십자사 및 모 대학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과 적십자사측은 원고에게 치료비와 위자료 등 1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