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 "우리경제 비교적 선전했지만 갈 길 멀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우리나라 경제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선전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경제연구기관장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내수도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회복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최근 경기회복이 미약하다고 진단했다. 박 장관은 "하반기를 앞두고 새... 박재완 "가격거품 심한 화장품 유통구조 개선하겠다" 박재완 기획재정부는 장관은 15일 "가격거품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온 화장품에 대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도 불구하고 가격인하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는 화장품에 대해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FTA 발효 후에도 가격...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 계획 철회 현대오일뱅크가 기업공개를 철회했다. 현대오일뱅크는 15일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기업공개 철회 요청서를 발송하고 “향후 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가치를 최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기업공개를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유로존 금융위기의 전세계 확산과 국내외 주식시장의 하락에 따른 투자자의 투자심리 위축 등 기업공개... "그리스 위기 불거지면 중앙은행이 나선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경우 각국 중앙은행이 적극적인 행동으로 위기 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는 일요일 열리는 그리스 2차 총선 결과,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나게 될 경우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주요 20개국(G20) 중앙은행이 움직일 것으로 전해졌다. G20 한 관계자는 "현재 각국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 백화점 고객도 얇아진 지갑 앞에서 '실속' 먼저 올해 상반기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로 명품과 고가 중심의 백화점 소비 패턴이 실속형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세계백화점이 올 상반기 고객들의 쇼핑 패턴을 분석해 본 결과 가격이 저렴한 이월상품이나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백화점 쿠폰북을 예전보다 챙기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또 공동구매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소비 행태가 가격에 초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