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FTA 100일..대미 수출 문제점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발효 100일. 대미 수출기업들의 평가는 양호했지만 이는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기대치에 불과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여전해 정부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발표한 ‘한미FTA 3개월, 효과와 활용애로’에 따르면 대미 수출기업의 72.6%가 “기업 경영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택배, 매출액 ‘사상최대’인데 성장률은 ‘뚝’ 국내 물류산업의 중심인 택배업의 성장률이 5년 만에 반토막 나며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1일 발간한 ‘국내외 물류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업의 매출액 성장률은 9.7%로, 이는 2006년 18.6%에 비해 절반 정도 떨어진 수치다. 매출액 성장률은 2007년 15.7%, 2008년 14.0%, 2009년 11.9%, 2010년 9.9%를 기록하는 등 해마다 하락했다. ◇자료국... 상의 14만 상공인 대표 여수서 한 자리에 전국 14만 상공인 대표들이 경기 회복과 기업 활력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7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열고 '경기회복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내수경기활성화 ▲조세환경 개선 ▲노동유연성 제고 ... 상의회장단 "하반기, 경제상황 더 나빠질 것"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10명 가운데 9명이 최근 국내경제 상황을 좋지 않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71개 상의 회장들을 대상으로 경제현안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상의 회장 10명중 9명은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좋지 않다'(90.1%)고 진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보통'이라는 의견은 9.9%, '좋다'는 응답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 최신원 SKC 회장, 수원상의 회장 선출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가운데 전국 30곳에서 새 회장이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수원상의 회장은 최신원 SKC(011790) 회장(사진)이 선출됐다. 선친 최종건 SK(003600) 창업 회장(6~8대)과 작은아버지 고(故) 최종현 회장(8~12대)에 이어 2대째 수원상의를 이끌게 됐다. 최종건 회장은 1953년 전쟁 폐허가 된 수원에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001740))을 창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