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준공 후 20년 경과..무조건 재건축 대상 아니야" 준공된 후 20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노후·불량건축물'로써 도시정비법상 재건축 대상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신모씨(50) 등 대전시 동구 삼성동 토지 소유주 6명이 대전시장을 상대로 낸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처분 취소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 "군복무중 '자살', 직무와 인과관계 있으면 유공자" 군인이 군복무 중 자살했더라도 교육훈련이나 직무수행 등이 직접적인 이유가 됐다면 국가유공자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자유로운 의사에 의한 자해행위로 인한 사망', 즉 자살의 경우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았던 그동안의 판결을 뒤집은 것이어서 잇따르는 유사소송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전수안 대... "'임의비급여 의료' 환자 동의 받았다면 위법 아니야" 의료기관이 비급여대상인 고가의 의약품이나 치료기기를 임의로 사용한 뒤 비용을 환자에게 부담시켰더라도 환자측이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듣고 동의하는 등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8일 성모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 "'간첩누명' 억울한 옥살이..5억원대 국가 배상책임" 경찰 수사기관에 불법 연행돼 간첩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했던 이모씨와 가족들이 국가로부터 5억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이창형)는 1987년 간첩 혐의로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이씨와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서울시경 ... 천신일 회장 자녀 "180억 증여세 부당" 소제기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69)의 자녀들이 180여억원의 증여서 부과는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 회장의 자녀 천모씨(39) 등 3명은 "2010년 10월 부과한 증여세는 잘못됐다"며 성북세무서 등 관할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천씨 등은 "보유하고 있던 자금으로 주식을 취득한 부분이 있는데 전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