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법 "'외국법원' 송달요건 안갖춘 승소판결..국내 효력無" 미국 재판에서 국내 당사자를 상대로 승소했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송달요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됐다면, 판결의 효력은 국내에서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2부(재판장 박형남)는 액정기술 관련사업을 하는 미국 소재 회사의 대표 S씨가 "미국에서 내려진 판결의 집행을 허가해 달라"며 국내 I회사를 상대로 낸 집행판결 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 고법,"'폐비닐 선별'로 '베체트병' 발병..업무상 재해 인정"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조용호)는 폐질환으로 사망한 황모씨의 아들이 "아버지가 폐비닐 선별 작업 등 분진이 발생하는 작업으로 폐질환을 얻었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뒤집고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입사 당시엔 건강에 이상이 없던 황씨는 비료·농약 등의 폐비닐 선별·파... "토지·건물 권리관계 '설명의무'위반..중개인 50%책임" 건물과 토지의 소유자가 다른데도 이를 제대로 확인·설명하지 않은 채 전세계약을 중개한 부동산중개업자에게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4단독 전기철 판사는 김모씨가 "건물과 토지의 소유관계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며 부동산중개업자 천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천씨는 김씨에게 2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 법원 "수상작품 많다며 수 줄인 이사회 결의는 무효" 미술대전 사진부문 특선에 규정보다 많은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며 선정작품 수를 줄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회의 결의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7부(재판장 조영철)는 오모씨가 한국사진작가협회를 상대로 낸 이사회결의 무효 확인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무효로 확인된 제9차 이사회 결의와 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