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전쟁'같은 당권레이스 개막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당원투표로 당선자를 가리는 통합진보당 2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동시당직선거 후보군 윤곽이 드러났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포함한 지도부 및 전국 16개 광역시도당 위원장과 지역위원회 위원장, 중앙위원, 대의원 등 주요 간부들을 뽑는 이번 선거는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지지하는 쇄신파와 이에 반발하고 있는 구 당권파 사이의 일대 충돌이 불... 강기갑·강병기, 이석기·김재연 보는 시각차 '뚜렷' 강기갑·강병기, 두 사람에게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다. 혁신비대위와 구 당권파의 사활을 건 싸움이기도 하다. 그만큼 통합진보당 사태를 둘러싼 시각차는 극과 극이다. 당 중앙위의 사퇴권고를 거부하고 있는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시각차이 또한 명확하다. 통합진보당 대표에 도전하는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강병기 전 경남정무부지사의 출마와 관련, "경... 민주 "이석기, 상식의 정치 하라"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의원이 "애국가는 독재정권에 의해 국가로 만들어진 것으로 국가(國歌)가 아니다"고 발언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비판 대열에 동참했다.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 나라사랑이 담긴 애국가는 2010년 제정된 국민의례규정에서 법적근거를 부여받았다"며 "그런 점에서 애국가를 논란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매우 부적... 새누리 "이석기 애국가 부정, 종북주사파 막장 드라마" 자신이 대표를 지낸 CN커뮤니케이션즈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에 이어, 애국가 발언으로 여론의 맹폭을 맞아 사면초가에 빠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향해 새누리당이 다시 한 번 '종북' 카드를 꺼냈다. 김영우 대변인이 16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상징인 애국가를 부정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마저 부정하는 것"이라며 "종북주사파 세력들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 ... 강병기 이어 강기갑도 출마.. 오병윤도 나설까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6월 말 치러지는 통합진보당 당직선거에서 대표직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15일 쇄신파측 핵심 인사들과 만나 당 대표에 출마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혁신비대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 쇄신안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노계 비주류 및 참여계, 진보신당 탈당파에서도 강병기 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