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커피숍 발렛파킹 차량 도난.."건물주·주차관리업체 책임" 커피숍에 간 손님이 커피숍 건물 앞에 발렛파킹시킨 차량을 도난당했다면 건물주와 주차관리업체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9단독 양환승 판사는 18일 김모(45)씨가 건물주인과 커피숍 주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건물주와 주차관리업체는 연대해서 도난 당한 차량에 대해 18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 "'간첩누명' 억울한 옥살이..5억원대 국가 배상책임" 경찰 수사기관에 불법 연행돼 간첩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했던 이모씨와 가족들이 국가로부터 5억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이창형)는 1987년 간첩 혐의로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이씨와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서울시경 ... 법원, '이단종교 아내' 살해 남편에 징역 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천대엽)는 13일 이단교회에 속한 '신천지' 종교를 가족들에게 전도하려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으로 구속 기소된 허모(5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인이라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고, 피해자가 피고인의 부인이라는 점에서 비난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시했다. 이어 "허씨가 살인 당시 술에 취하여 심신미약 ... 법원, 가짜 참기름 판매업자 징역 2년 가짜 참기름 판매업자가 징역형과 함께 판매액보다 많은 벌금을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김상환)는 13일 가짜 참기름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보건범죄단속법상 부정식품 제조) 등으로 기소된 박모씨(60)에게 징역 2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특정식품에 대한 소비자를 기망한 행위"라며 "식품 안전성에 대한 일반 ... 법원, '범양건영' 회생절차 폐지 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수석부장 이종석)는 12일 회생계획안이 부결됨에 따라 범양건영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범양건영 회생계획안은 지난달 18일 관계인집회에서 채권자들의 반대로 부결됐으며 지난 8일 속행된 집회에서도 가결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회생절차 폐지결정은 공고 후 14일 내에 즉시항고가 없으면 확정되며, 폐지결정이 확정되면 채무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