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증권사들 ELS 손실가능성 설명 미흡" 증권사들이 ELS(개별 종목•주가 지수와 연동된 파생상품)를 고객에게 판매할 때 손실 가능성 설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ELS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13개 증권사를 상대로 실시한 ‘미스터리 쇼핑’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점검 결과 증권사들은 평균적으로 최대 손실가능 금액 설명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57.6으로 저조했다. 증권사들이 손실 가능성을 ... 외은지점, 유럽 재정위기에도 외화차입 확대 지난해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연말까지 외화차입 규모를 축소했던 국내 외은지점이 올해 들어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도 외화차입과 운용규모를 다시 확대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39개 외은지점의 외화차입금은 지난해말 대비 66억달러(9.8%) 증가했다. 장기차입 비중도 2008년 6.3%에서 2010년 13%, 2011년 33.1%로 상승한데 이어 올해 5월말 현재 3... 정권교체, 저축은행 업계엔 악재?..당국도 먹거리 내놓기 ‘애매’ 저축은행의 구조조정 일단락은 또 다른 악재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업계의 상황을 모를리 없지만 정권교체라는 '변수' 때문에 섣불리 새로운 먹거리를 내놓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는 것. 특히 이런 상황이 지속할 경우 금융지주라는 '우산'이 없는 비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들은 먹고 살 길이 더욱 막막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20일 ... 테마株 거품 빠지면서 11조원 사라져 테마주들 시가총액이 최고점과 비교해 11조원 줄어들었다. 금융감독원은 테마주 주가에 거품이 아직 많아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다수의 테마주에 대해 기획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테마주로 분류된 131개 종목의 시가총액 규모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1일 19조8000억원에서 최고 34조3000억원까지 급등한 후 지난 5월16일에는 23조5000... 하반기 카드채 '심상치 않다' 하반기 카드채 여건에 빨간불이 켜졌다. 카드업계의 대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고금리 상품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면서 카드업계의 추가 수익성 우려 등 부정적 시각이 커진 탓이다. 19일 SK증권이 발표한 '가계부채 우려 재부각' 보고서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업카드사의 카드채권(신용판매+카드대출) 연체율은 1.74%로 전년 말 대비 0.15%p 상승했다. 특히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