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복지정책 대해부③)부족한 인력·낮은 임금이 '서비스 질' 저하 복지 전달체계의 문제점은 복지서비스를 전달할 인력의 문제로 좁혀진다. 복지수요는 점점 늘고 있는데, 복지서비스를 전달할 사람이 없다는 얘기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복지사 등 관련직종이 인기를 끌고는 있지만, 수요를 따라가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다. 특히 복지서비스 공급인력 부족은 곧바로 복지서비스의 양과 질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복지 현장의... (복지정책 대해부①)재정은 줄줄 새고 수급은 불균형 '심각' 저출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정부의 복지부담도 크게 늘고 있다. 여기에 선거를 맞은 정치권이 우후죽순 쏟아낸 복지정책들까지 더해져 정부재정의 부담은 한계점까지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막을수는 없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복지정책의 허점이 보완되지 않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대책만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너도 나도 관심을 가... 내년 근로시간 단축 청구제 도입 근로시간을 단축해 퇴직 시기를 늦추는 '근로시간 단축 청구제'가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5일 만 50살 이상 근로자들이 임금을 덜 받는 조건으로 근로시간을 줄여 퇴직을 늦출 수 있도록 하는 '고령자 고용촉진법'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 한 뒤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남는 시간은 은퇴 후 인생을 준비하는 시간으... 시민단체, 수술거부 의사협회 공정위에 고발 시민단체들이 포괄수가제(수술비정액제)에 반대해 수술거부를 결정한 의사단체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하고, 보건복지부에는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요청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6개 시민단체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 위치한 공정위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포괄수가제 시행과 관련해 수술 거부를 결정한 대한의사협회, 안과의사회, 산부인과의사회,... 프랜차이즈 창업 '치킨집' 가입률 단연 최고 음식점 중 프랜차이즈 가입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치킨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전문점은 음식점업 중에서 영업이익률 또한 가장 높았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개인사업체 현황 및 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음식점업의 5인 미만 개인사업체 38만개 중 프랜차이즈 가입 업체는 5만6000개로 14.7%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이 중 치킨전문점은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