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심재철 "경선일정 고수, 마이너스 훨씬 클 것"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비박 인사로 꼽히는 심재철 최고위원은 27일 8월19일로 대선후보 경선일을 확정한 것에 대해 "마이너스 효과가 훨씬 더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비박주자들과 지도부와의 갈등이 조정될 여지가 많지 않고, 경선 불참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 친박 이정현 "김빠진 경선? 국민들 관심 높을 것" 새누리당이 8월19일 경선을 치르는 기존의 일정을 재확인, 비박주자들의 불참이 예상되는 가운데 친박 이정현 최고위원은 "어떤 식으로 해도 경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최고위원은 26일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어짜피 당원들과 대의원들이 50대 50으로 참여해서 뽑는 국민참여경선이다. 그리고 누가 빠진다고 하시는데 아... 새누리, 오픈프라이머리 불발.. 현행룰로 결정될 듯 새누리당의 대선후보가 오는 8월20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비박주자 3인방(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정몽준 의원)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완전국민경선제로의 경선룰 개정은 결국 무산된다. 새누리당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현 당헌당규에서 명시한대로 8월19일에 경선을 실시하고, 20일에 전당대회를 열어 후보를 확정하는 안건을 결정할 것으로... 이정현 "비박 단일화? 알아서 할 문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측근으로 평가받는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2일 비박 대선주자들의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 "그분들이 알아서 선택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지지율이) 적게 나오시는 분들이 어차피 나가봤자 다 안 되는데 누구 한 사람으로 단일화를 하자, 그렇게 하면 좀 세게 맞붙을 수 있지 않겠느... 김문수, 경선룰 변경 안 되면.. "참여 안 해" 김문수 경기지사는 22일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룰 진통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 본인 스스로의 판단과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의 절대 강자가 박근혜 전 대표 아니냐. 완전히 1인 정당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경선 자체가 국민적 관심을 끌기 어렵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김 지사는 경선룰 변경 요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