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MB맨'들 형사사건 변호 누가 맡았나 이른바 'MB맨'들의 좌장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7)까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MB맨'들을 방어할 '방패'를 누가 잡았는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큰 형사사건의 경우 변호사가 두 명 필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기소 전 검찰수사 단계에서 검찰의 공격을 막아줄 변호사와 기소 후 재판을 맡아 무죄를 이끌어 내거나 최소한 징역형을 막아줄 ... 이상득 전 의원 '피의자 신분' 전환..내일 사법처리 '저축은행 로비자금 수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4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은 애초 3일 오전 10시 피의자성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지만, 조사가 시작된지 5시간여만에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 관계자는 "혐의가 있어보여도 입증되지 않은 사람은 피의자성 ... '이상득 수사' 대선자금 번지나?..검찰 "모든 의혹 확인" 검찰이 이명박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77)을 소환하기 하루전 김학인 전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을 불러 공천헌금 전달 의혹을 확인하면서, 이 전 의원에 대한 수사가 지난 대선자금까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일 구속수감 중인 김 전 이사장을 소환해 공천헌금 사건 관련 조사를 했는데, 이는 이 전 의원의 주요 혐의... '상왕' 이상득 '10대 의혹', 어디까지 밝혀질까? 3일 검찰에 소환된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검찰이 두고 있는 주된 혐의는 '저축은행 로비자금 수수'와 '코오롱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다. 그러나 각종 권력형 비리의 '윗선' 내지는 '배후 인물'로 지목되어 온 이 전 의원이 추가로 사법처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의혹은 무려 10개에 달한다. '저축은행 비리'에서부터 공천헌금·기업청탁·BBK 가짜편지 배후조종 의혹 등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