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충식 농협은행장 "이젠 은행 영업에만 주력"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겸임해왔던 신충식 은행장이 본격적으로 은행 업무에 집중할 태세다. 신동규 회장이 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지난 27일 신동규 신임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신 행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제 은행 업무에만 주력할 수 있게 됐다"며 "한결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 행장은 신 회장의 취임식이 끝나자... 신동규 농협지주 회장 "외부 부당 경영간섭 단호 대처"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7일 "농협금융을 운영하는데 있어 외부로부터의 부당한 경영간섭이 있으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열린 취임사에서 "계열사의 자율경영을 보장하고 경영성과에 대한 공과를 분명히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신 회장이 노조와 극적 타결을 이뤄내면서 선임 8일만에 열렸다. 특히 신 회장은 이 자리... 신동규 회장, 노조와 비공개 회의서 극적 타협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신임회장이 노조와의 비공개 면담에서 극적 타협을 이루면서 선임 7일만에 업무를 시작했다. 신 회장은 26일 노조 임원들과의 면담에서 "정부든 누구든, 부당한 경영간섭은 결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중앙회지부 위원장은 "농협의 자율성을 회복하고 농식품부와의 경영개선 이행약정서 체결의 부당함을 알리... 신동규 회장 "정부 하수인 아니다"..노조와 첫 대화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신임회장이 노조위원장과의 첫 대화에 나섰다. 신동규 회장은 26일 서울 농협 본사 노조 사무실로 찾아가 노조 간부들과 만남을 가졌다. 세번째 출근을 시도한 신 회장은 "대화를 해서 서로 원하는 바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타협할 수 있는 지를 살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조가 희망하는 사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들어보고 그에 대한 자신의 ... 신동규 농협 회장 두번째 출근 시도 '실패'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노조원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두번째 출근 시도도 실패했다. 25일 오전 9시40분 경 신 회장은 출근에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서울 농협 본사 차로에서 노조원들에게 가로 막혀 차에서 내리지도 못한 채 돌아갔다. 지난 22일에 이어 두번째 출근 실패다. 노조는 "낙하산 인사 신동규 회장은 집으로 돌아가라"며 "관치금융 철폐하자"를 거듭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