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은행 대출금리 운영 실태 점검 예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와 관련 금융감독원이 향후 은행 영업창구의 대출금리 운영 실태 점검 계획을 시사했다. 이기연 금감원 부원장보는 13일 "실제 기준금리가 은행의 일선 영업점에서 예금, 대출금리 조정으로 이어지는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며 "필요한 경우 일선 은행 영업창구의 대출금리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이 금리 조정 상황을 모니터링... (빚 긁는 시대④)왜곡된 시장.."첫단추 잘못 단 정부가 바로잡아라" "이미 기형적으로 변해버린 신용카드시장. 그래서 35년만의 개편이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 수수료 개편안.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초래한 결과인 만큼 정부가 책임지고 바로잡아야 한다" 기형적인 신용카드시장에 대한 정부 책임론 목소리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정부가 뿌린 '반시장적 씨앗'을 스스로 거둬들여야한다는 것. 이는 정부가 지난 1998년 경기 활성... 권혁세 금감원장, 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 금융감독원은 13일 권혁세 금감원장이 제17차 동아시아·대양주 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Heads and Governors meeting) 참석을 위해 1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EMEAP은 동아시아 및 대양주 11개 국가의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으로 구성, 회원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에 설립됐다. 이번 회의에서 권혁세 원장은 중국 은감위(CB... 금감원, 구조조정 기업명단 비공개 ‘논란’ 금융감독원이 최근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대상 대기업이 36개에 달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해당 기업 중 상장회사들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채권단이 금융권 신용공여 500억원 이상 대기업 549개 중에서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한 곳은 워크아웃 대상(C등급) 15개와 퇴출 대상(D등급) 21개 등 총 36개이다. 특히 업황 부진... (빚 긁는 시대③)35년만의 수수료 '대수술'..승자는 '없다' 정부가 가계 빚을 키우는 기형적인 신용카드시장을 손보기 위해 가맹점수수료 체계에 칼을 빼들었지만 이해당사자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카드사, 소비자, 가맹점 등 신용카드 이해당사자들 모두 '득보다 실'이 많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가 35년 만에 전면 개편되지만 정작 ‘승자’는 없다는 얘기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