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강기갑호 본격 출항(종합) 당권의 향배가 초유의 관심이 됐던 통합진보당 당직선거 결과 강기갑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되는 등 전체적으로 혁신파가 승리를 거둔 분위기다. 강기갑 후보는 15일 새벽에 있었던 개표 결과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 ARS모바일투표를 합쳐 2만861표를 얻었다. 이는 구 당권파의 지원을 받은 강병기 후보(1만6479표)보다 4382표나 많은 수치다. 더구나 강기갑 후보는 열세로 점... (칼럼)무질서·무책임·무능력, '3無' 통합진보당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도무지 현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출구가 안보인다. 지난 4·11 총선 이후 두 달에 걸쳐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정도면 차라리 당을 깨버리는 게 낫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기 시작한다. 통합진보당은 26일 비례대표 부정·부실의혹에 대한 2차 진상보고서를 채택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반쪽짜리였다. 진상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도 전에 구 당권파... 유시민 "구당권파, 원하는 보고서 나올 때까지.." 유시민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는 27일 비례경선 부정 2차 진상조사 결과에 반발하고 있는 구 당권파에 대해 "자기의 마음에 드는 보고서가 나올 때까지 어떤 조사결과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유 전 공동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보고서가 발표되기도 전에 어떻게 파악했는지 모르겠다. 전국운영위에 보고가 되지 않은 종류의 데... 박지원 "애국가 거부하는 세력과 함께 할 수 없다" "애국가를 거부하는 그러한 세려고가는 함께 할 수 없다는 분명한 입장을 갖고 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6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시각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했다. 통합진보당이 25일부터 당 대표를 비롯한 당직선거 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박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강기갑 혁신비대위 체제를... 유시민 "강기갑 당선이 그나마 혁신의 길" 유시민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는 25일 시작된 당직선거와 관련해서 "강기갑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혁신을 그나마 순조롭게 할 수 있는 길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국민에게 버림받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유 전 공동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당 지도부 선거는 통합진보당이 원래 되려고 했던 대중적 진보정당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