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미애 "조금 느닷없이.. 바람직하지 않다"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 경선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추미애 최고위원은 18일 손학규·김두관·정세균 예비후보가 결선투표제 도입을 요구한 것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추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기획단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있고, 굉장히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일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선, 과반없을 경우 9월23일 결선투표 문재인 상임고문이 결선투표제를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갈등국면이 조성되던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 경선룰 논란이 일단락 되는 모습이다. 문 상임고문은 17일 오후 경선이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완전국민경선제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도 "당 지도부에서 결선투표제 도입을 결정한다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대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김두관·정세균 예비... 문재인 "결선투표제 대승적으로 수용"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예비후보가 17일 결선투표제를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캠프 도종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당 지도부에서 결선투표제 도입을 결정한다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대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도 대변인은 "민주당 ... 새누리·민주, 경선룰 갈등 같은점과 다른점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룰을 결정하는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후보와 비문재인 후보 진영 간에 '결선투표제 도입'을 놓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18일 당무회의를 열고 경선룰을 결정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그러자 손학규·정세균·김두관 후보 측은 17일 "당 지도부는 경선룰을 일방적이고 졸속적으로 결정해서 안된다"며 "후보자들의... 조경태 "김두관, 쇼하지 마시오" 조경태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는 17일 경쟁자인 김두관 전 경남지사에게 "쇼하지 마시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후보는 결선투표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손학규, 정세균 후보와 경선불참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했다"며 "이 발언은 '그들만의 유리한 룰'을 받지 않을 경우 경선판을 깨겠다는 국민과 당원들에 대한 협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