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 "추경 편성 시점, 아직 아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 "추경 법적 요건인 국가재정법에 나와있는 '경기침체, 대량실업' 요건에 되느냐를 놓고 냉정하게 판단해 봤을때 두 요건 충족이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본회의-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나성린 의원의 "추경 편성의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지난... '역시 정치인들 다웠다'..대정부 질문 파행에 장관만 '꿔다놓은 보릿자루?' 국회의원들의 대선 놀음에 19대 국회가 시작부터 잡음을 내고 있다. 이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장에는 장관과 위원장들만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광경이 연출됐다. 국회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김황식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간 이견으로 파행을 맞았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밀... 박재완 "정권말이라고 은행매각 안된다는 명분 없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금융의 정부지분 매각과 관련해 "정권말이라고 해서 매각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는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지만, 명분이 되지는 않는다"고 12일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서울은행과 조흥은행도 정권말에 매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또 "국민은행(KB)과 우리금융을 합병한다는 소문이 파... 박재완 "금융소득 과세 급격한 부담 증가 없다" 정부와 정치권이 파생상품거래세 도입, 주식양도차익과세 대상 확대 등 금융소득과 금융거래에 대한 과세방침을 정한 가운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급격한 부담 증가는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박 장관은 9일 여수엑스포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소득이나 금융거래와 관련한 과세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염두에 둬 급격한 부담 증가는 바람직 하지 않다는 쪽에서 ... 박재완 "공공요금, 충격 감안해서 점진적으로 인상해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실화 되고 있는 전기료 인상 등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 "철저한 자구 노력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인상 시기를 분산하고, 인상폭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재완 장관은 지난 9일 여수 정보과학고 및 엑스포 현장 방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꺼번에 많이 올리면 서민생활에 충격이 있지 않겠냐"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