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연리뷰) 권태로운 부부의 아찔한 이중생활 극장에 들어서면 이중구조로 된 무대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선 눈에 띄는, 소파와 테이블 따위가 놓인 사각형 무대는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거실공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사방 벽면을 대신해 공중에 삐딱하게 매달린 거대한 철제 구조물 탓에 공간은 전체적으로 낯설게 느껴진다. 익숙한 거실공간과 감옥창살을 닮은 구조물은 극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묘한 ... 통합진보당, 한파 뚫고 노동·민생 현장 '대장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단은 23일 노동현장 민생탐방 네 번째 순서로 경기도 고양시의 수도권 철도차량 정비단을 방문했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통합진보당은 '한파 속 민생탐방'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는 이날 철도차량 기지에서 철도노조 조합원들을 만나 통합진보당의 각오를 밝히고 직접 현장의 고충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 통합진보당 토크 콘서트 이모저모 통합진보당이 당내 스타급 정치인들을 앞세워 열고 있는 토크 콘서트가 화제다. 이정희·유시민 공동대표와 노회찬 대변인은 14일 서울 관악문화원에서 촌철살인의 입담은 물론 춤과 노래, 피아노 연주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진심의 정치 이정희 “삶을 지키는 정치를 하고 싶다. 사람들이 힘들어서 살고 싶지 않다고 느낄 때, 그 삶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정치. 소박하면... 삼성, 대학생 대상 강연 '열정樂서' 개최 삼성그룹이 삼성의 스타급 CEO와 임원,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해 전국의 대학생 대상으로 '열정낙서(열정樂서)'란 이름의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12월7일까지 대구, 전주, 서울 등 전국 12곳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젊은이와 멘토와의 자유로운 소통과 인디밴드의 공연이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삼성측은 밝... 쌍용차 "주말 저녁엔 예술의 전당에서 환상적 연주를~" 쌍용자동차가 '대한민국 CEO 뉴체어맨W'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야외 페스티벌 2011'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달 4일까지 매주 주말 저녁 7시 예술의 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발레, 재즈, 라틴 댄스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이 시작된 지난 13일과 14일에는 모스틀리 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