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MB 사과, 너무 늦고 알맹이 없어" 민주통합당은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친인척 측근 비리 대국민 사과를 한 것에 대해 "너무 늦고 알맹이가 없는 말로만 하는 사과에 그쳤다"고 혹평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 담화가 있은 직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구속되고 14일 만의 사과"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무엇보다도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 등 측근의 구속과 직접 연관된 대... (전문)이명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근자에 제 가까운 주변에서, 집안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일어나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그동안 저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를 지켜보면서 하루하루 고심을 거듭해 왔습니다. 답답하더라도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그것보다는 먼저 국민 여러분께 저의 솔직한 심정을 밝히는 것이 지... MB "고개를 숙여 사과드린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를 숙여 사과드린다"고 친인척 측근 비리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갖고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를 지켜보면서 하루하루 고심을 거듭해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마땅하지 ... 홍석우 "MB정부 들어 IT경쟁력 강화됐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24일 "IT경쟁력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일반적인 지표를 보면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국내 IT산업 성장률이 오히려 3.7%포인트 하락하며 성장속도가 30% 가량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참여 정부 5년과 이번 정부 4년 반의 IT경쟁력은 8.5%에서 2.... 민주 "검찰, 이명박 대선자금이나 수사하라" 민주통합당은 23일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에 대해 "공작수사를 중단하고 이명박 대선자금이나 수사하라"고 맞불을 놓았다.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검찰의 야당 원내대표에 대한 공작수사가 멈추지 않고 있다. 야당 원내대표를 오늘까지 검찰에 나오라는 재소환 통보를 한 상태"라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또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