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짜편지 작성자 신명씨 "최시중·은진수가 책임져야" "최시중, 은진수 두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된 '가짜편지'의 작성자 신명(51)씨는 12일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사결과대로라면 나는 졸지에 양승덕 선생을 고발한 배은망덕한 사람이 된 것"이라며 "당시 언론 보도 등을 보면 알겠지만 결코 양 선생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수사결과 "양승덕 경희대 관광대학... (일지)기획입국설 '가짜편지' 검찰 수사 ◇2007년 ▲11월9일 양승덕씨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신명씨 만나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작성 지시▲11월16일 김경준씨 국내 송환▲12월13일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 기획입국설 편지 공개와 함께 검찰에 수사의뢰 ◇2008년 ▲6월13일 검찰, 기획입국설 편지 "정치권 개입 없다" 무혐의 처리 ◇2011년 ▲3월10일 신씨, "기획입국설 편지 형 신경화가 아닌 내가 쓴 가... 검찰 “BBK가짜편지는 양승덕·김병진의 정치조작” 검찰이 'BBK 가짜편지' 사건은 양승덕 경희대 관광대학원 행정실장과 김병진 두원공대 총장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신명씨의 말을 토대로 편지를 작성한 후 정치적으로 이용한 사건이라고 결론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중희)는 12일 이른바 'BBK 가짜편지' 사건과 관련한 6건의 고소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내놓고 김경준씨가 신경화-신명 형제와 홍준표 전 한나라당(... 신명 "가짜편지 은진수 작품..배후에 최시중, 이상득"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단초가 된 '가짜편지'의 실제작성자인 신명씨가 가짜편지는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초안을 작성했으며, 그 배후에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17일 이메일을 통해 "은 전 위원이 만든 편지가 윗선 누군가에게 전달됐고, 이 대통령 손위 동서 신기옥씨, 김병진 전 이 대통령 후보 상임특보, ... 검찰, '가짜편지 전달' 은진수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중희)는 지난 5일 BBK 기획입국설의 단초가 된 '가짜편지'를 홍준표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은진수 전 감사위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은 전 위원을 상대로 홍 전 의원에게 편지를 건넨 것이 사실인지 여부와 작성에 개입했는지, 당시 개입한 인물들이 누구인지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