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분기 실질GDP 성장률 2.4% 그쳐(1보) 한국은행은 26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동기대비 2.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실질GDP 성장률 2.4%..33개월來 최저 증가율(상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4% 성장하는 데 그쳤다. 지난 1분기보다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을 뿐 아니라 2009년 3분기 1.0% 성장 이후 33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증가율이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2.4%, 전분기대비 0.4% 성장했다. 민간소비는 증가세가 둔화되고 설비투자와 수출이 감소로 전환하면서 지난 1분기 성장률의 반토막을 기록했다. ... 김중수 "CD금리 담합의혹 금융당국과 공동검사 협의하겠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과 관련 금융당국과의 공동검사 여부를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CD금리 담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금리와 연동된 대출 뿐 아니라 4500조원에 달하는 파생상품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미리 CD금리의 문제점을 알았지... 홍종학 "주택담보대출 대부분 약탈적 대출..한은 직무유기" 홍종학 민주통합당 의원은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 업무보고에서 "우리 가계부채 중 주택담보대출은 대부분이 약탈적 대출"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주택담보 대출의 경우 변동금리가 무려 99%에 이르고, 이자만 갚다가 만기시 전액 일시 상환하는 비율이 79.5%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홍 의원은 "3년 만기 단기 대출이 많아 매년 새롭게 계약을 연장해야 하는 대출... 김중수 "가계부채 한은만의 책임 아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한국은행이 금리문제가 연동돼 있기 때문에 가계부채 문제에 책임이 있다"면서도 "한은만의 책임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중수 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계부채는 미시적 정책이 시행되면서 유동성 관리가 돼야 한다"며 "전체 총량으로 부채 규모를 줄이면 저소득층의 금융 접근성을 잃어버리게 하기 때문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