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입자 월세 내몰려도..월세살이 강요하는 정부 임대차구조가 월세로 재편되면서 세입자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전세보증금 활용도가 낮아지고, 저금리 기조에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월세를 선호하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는 전세난 해소란 명목으로 도시형생활주택과 같은 월세형 주택공급을 장려해 세입자를 월세로 내몰고 있다. ◇경기 불안에 안정적 월세... 전세시장 안정기 정착..3개월 연속 거래 감소 최근 2년 사이 대규모 전세계약이 마무리되며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6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9만7600여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5300건, 지방 3만2300건으로 각각 2.3%, 5.1% 감소했다. 특히 강남3구는 5000건으로 전년비 9.1% 감소하는 등... 박재완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차별화된 신주택 출연할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폐지방침과 관련해 "스마트폰이 업그레이드 돼서 나오듯, 일부 공동주택의 차별화된 수요에 걸맞는 신주택이 출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면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냐"는 김현미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단, ... '경부축'에서 '경서축'으로..부동산 흐름 이동중 경부고속도로 주변의 경부축 부동산 호황이 최근 경서축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와 광교신도시 분양과 입주 효과에 이어 신분당선 연장선이 용인 신봉, 성복 등 경서라인으로 이어지면서 경서축이 새로운 인기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평균 아파트 시세 역시 경부축보다 경서축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그간 경부축...  하우스푸어를 향한 불편한 시선 '하우스푸어'를 동정하는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하우스푸어는 '비싼 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집을 이고 산다'는 옛말과도 일맥상통한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집을 장만했다가 집값은 하락하고, 대출이자와 빚에 억눌려 수억원짜리 집에 살면서도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사람들이 하우스푸어로 통한다. 가진 것이라곤 집 밖에 없는데 그 집마저 가치가 떨여져 팔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