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름휴가' 덕에 전력 고비 넘겼다..전력당국 '안도' 전국적으로 내려진 폭염 특보로 인해 가마솥 더위가 지속되면서 하루 종일 살얼음판을 걷던 전력당국이 한숨 돌렸다. 여름휴가 덕분에 당초 예상과 달리 오후 피크 시간대에도 예비전력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예비 전력은 470만kW, 예비율 6.45%를 저점으로 찍은 이후 50... 한국전력, 2분기 영업손실 2조3149억..적자폭 확대 한국전력(015760)은 2분기에 2조3149억41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6357억5500만원으로 17.5%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2조218억6800만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9.15 블랙아웃' 이제 생각났나..MB, 전력거래소 깜짝 방문 26일 에너지 주무부처인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한국전력거래소를 불시에 방문한 데 이어 27일 이명박 대통령도 긴급 방문했다. 원래 이 대통령의 전력거래소 방문은 일정에 없었다. 그러나 이날 전력 상황이 좋지 않아 전력 상황이 '관심' 단계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우려에 서울 삼성동 소재 전력거래소를 깜짝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김중겸 ... '말 뒤집은 홍석우'..폭염 핑계로 고리 재가동 '통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고리 1호기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지 않겠다던 정부가 전력 비상사태가 다가오자 본심을 드러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26일 기자들과 만나 "고리 1호기를 운영하면 수요관리를 하지 않도 돼 하루에 최대 30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며 "늦어도 다음달 2~3일에는 고리 1호기를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리 1호기를 하루 가동하면 60...  한전산업, 1200억원대 수주 소식에 강세 한전산업(130660)이 1200억원대의 검침용역 수주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11시25분 현재 한전산업은 전일 대비 300원(5.51%) 상승한 5740원에 거래중이다. 한전산업은 지난 26일 한국전력(015760)의 검침용역 제한경쟁입찰 결과 입찰대상인 13개 사업본부 중 3개 본부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한전산업은 입찰추정예산액 166억원 가운데 1266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코스피, '드라기 효과'..1810선 단숨 회복(09:10) 코스피지수가 유럽 안도감에 이틀째 올라서며 181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발 악재 우려감은 여전하지만 EU 차원에서의 확고한 정책 공조가 확인되면서 시장은 안도감에 1% 중반대로 올라섰다. 전날 뉴욕증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과 함께 경제지표 호조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