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참여계 "통진당, 대중적 진보정당 실패" 국민참여당 출신 통합진보당 당원 200여명이 "통합진보당을 통한 대중적 진보정당 구현은 실패했다"며 "현재의 통합진보당으로는 야권연대도, 정권교체도 불가능하다"고 선언, 향후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시민 전 공동대표와 함께 지난해 12월 통합진보당에 합류한 소위 '참여계' 당원들은 29일 오후 대전에 모여서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부결로 좌초한 당의 상황... 강동원 "김제남, 비밀투표에 숨지말고 이유 밝혀라"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 부결에 혁혁한 공을 세운 김제남 의원의 태도가 통합진보당 안팎에서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 의원은 중립이 아닌 석기파였다"고 성토한 강동원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경로로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애당초 (제명을) 이행할 의사가 없으면서 합의를 했는지 밝혀라"고 울분을 토했다. 강 의원은 "부결된 직후 잠도 한 숨 못자... 제명 불발에 통진당 지도부 '멘붕'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을 처리하지 못한 통합진보당 지도부가 말 그대로 '멘탈 붕괴'가 된 모습이다. 강기갑 대표는 두 의원 제명 표결이 부결로 나오자 자신의 트위터에 "오! 통재라! 통합진보당이여! 이 일을 어찌 해야 한단 말인가?"라고 썼다. 강동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진보당은 뇌사상태"라며 "국민은 버릴 것이다. 김제남은 중립이 아니라 완전 석기파였다. 그녀는 혁신파 의원을... 강동원, 통합진보당 원내수석부대표 선임 전북 남원순창의 강동원 의원이 16일 통합진보당의 원내수석부대표로, 김제남 의원이 원내부대표로, 박원석 의원이 원내대변인으로 각각 선임됐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강 의원의 원내수석부대표 선임에 대해 "비록 초선 의원이지만 다양한 식견과 국회 경륜이 풍부하고, 의원단의 화합과 통합에도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추천의 이유를 댔다. 참석... 강동원 "정수장학회 따지려고 문방위 선택" 강동원 통합진보당 의원은 13일 "정수장학회 문제를 따지려고 상임위를 문방위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초선 의원인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09회 임시회 문방위에서 "언로개색(言路開塞)이면 흥망소계(興亡所係)란 고사성어가 있다"며 "이는 말 길이 열리고 막힘에 나라의 흥망이 달려있다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평소 언로의 자유에 따라 나라가 흥하고 망한다는 소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