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진당 쇼크, 벌써 1천명 넘게 탈당계 접수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에 실패한 것에 따른 분노와 실망감으로 탈당이 줄을 잇고 있는 것. 두 의원 제명이 무산된 26일 밤부터 27일 현재까지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수백명의 당원들이 탈당한다는 글을 올렸다. 더구나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않고 말 없이 탈당계를 제출한 이는 훨씬 더 많다는 것이 당 안팎의 관측이다. 이... 김제남, 혁신파 의원들 완벽하게 속였다 완벽한 속임수였다. 통합진보당 심상정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노회찬, 강동원, 박원석, 서기호, 정진후 의원은 26일 의원총회에서 김제남 의원에게 완벽하게 배신을 당하고 속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7명은 당초 2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석기·김재연 의원이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26일 의총에서 제명을 의결하기로 했다. 김제남 의원을 포함한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 7...  이석기·김재연 제명 부결..향후 전망 통합진보당의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이 26일 김제남 의원의 사실상 반대표 행사(기권)로 인해 부결됐다. 제명 부결의 파장은 여러 곳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구 당권파, 원내 접수할 듯 이번 표결은 단순히 두 의원에 대한 제명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들이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어느 쪽이 대표성을 갖느냐의 상징성도 갖고 있... 통합진보당 중앙위, 파행 가능성 높아 통합진보당이 25일 중앙위원회를 시작했지만 3시간이 지나도록 쟁점이 되는 안건들에 대해 이견을 빚으면서 지리한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중앙위는 제명 징계를 받은 이석기·김재연 의원이 중앙위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등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중앙위는 원래 심의의결 안건으로 ▲추천직 부문 중앙위원 인준의 건 ▲사무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