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정희 이어 구 당권파도 '단결과 화합' 외쳐 이석기·김재연 의원을 지켰지만 국민과 당원들의 마음은 잃은 통합진보당 구 당권파가 사태 진화에 나서, 수습 여부가 주목된다. 김미희·김선동·김재연·오병윤·이상규·이석기 의원은 31일 '당의 현 상황과 관련하여 당원들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이제는 당의 단결과 단합을 어떻게 모색해 나갈지 지혜를 모을 때"라고 주장했다. 대권출마설이 피어... 진중권 "통합진보당은 이미 끝났다" 통합진보당이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불발로 최악의 위기에 놓인 가운데,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통합진보당은 이미 끝났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진 교수는 29일 밤과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잇따라 글을 올려 통합진보당 사태를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진 교수는 "이번 일(제명 부결)로 자체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게 입증됐다"며 "진보정당을 포기할 게 아니라면... 천호선 "구 당권파, 굉장히 무례하고 안이한 생각" 천호선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은 30일 구 당권파를 향해 "하시는 말씀이 굉장히 무례하기도 하고 안이한 생각"이라고 맹비난했다. 천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구 당권파가 이석기·김재연 제명 부결 이후 강기갑 대표를 중심으로 단합하자고 하더라"는 진행자의 말에 분노를 토했다. 천 최고위원은 "중앙위원회에서 새로운 강기갑 대표가 ... 통진당, 초반부터 이석기·김재연 자격놓고 격돌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가 25일 오후 2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시작됐지만 초반부터 이석기·김재연 두 의원의 중앙위원 자격을 놓고 격돌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의원총회에서 두 의원에 대한 제명 결정이 연기되자 두 의원은 이날 중앙위에 참석했다. 현재 통진당 규정에 의하면 현역 국회의원은 당연직 중앙위원이다. 하지만 두 의원은 중앙당기위원회로부터 제명 결... 강기갑호, 숨은 일반당원들이 살렸다 통합진보당이 18일 저녁 의원단 워크숍을 통해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에 대한 논의를 가진 뒤 19일 오전 의원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당직선거가 강기갑 대표 체제의 출범으로 끝나면서, 비례경선 부정사태에 공동으로 책임을 지자는 혁신파의 주장에 힘이 실렸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강기갑 대표는 17일 불교방송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서 "다음주에는 처리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