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혁신파 지도부 회동 주목 통합진보당의 앞날이 한 치를 내다보기 힘든 격랑 속에 빠져든 가운데, 강기갑 대표를 비롯해 유시민·심상정·조준호 전 공동대표와 노회찬 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주목된다. 이들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조찬 회동을 갖고 탈당 및 분당, 당 해산 등의 선택지에 대해 모든 것을 열어두고 진로를 논의하고 있다. 강기갑 대표는 "특별히 오늘 저희들이 입장을 말씀드리거나 그런 ... 진중권 "통합진보당은 이미 끝났다" 통합진보당이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불발로 최악의 위기에 놓인 가운데,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통합진보당은 이미 끝났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진 교수는 29일 밤과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잇따라 글을 올려 통합진보당 사태를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진 교수는 "이번 일(제명 부결)로 자체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게 입증됐다"며 "진보정당을 포기할 게 아니라면... 참여계 "통진당, 대중적 진보정당 실패" 국민참여당 출신 통합진보당 당원 200여명이 "통합진보당을 통한 대중적 진보정당 구현은 실패했다"며 "현재의 통합진보당으로는 야권연대도, 정권교체도 불가능하다"고 선언, 향후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시민 전 공동대표와 함께 지난해 12월 통합진보당에 합류한 소위 '참여계' 당원들은 29일 오후 대전에 모여서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부결로 좌초한 당의 상황... 통진당 쇼크, 벌써 1천명 넘게 탈당계 접수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에 실패한 것에 따른 분노와 실망감으로 탈당이 줄을 잇고 있는 것. 두 의원 제명이 무산된 26일 밤부터 27일 현재까지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수백명의 당원들이 탈당한다는 글을 올렸다. 더구나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않고 말 없이 탈당계를 제출한 이는 훨씬 더 많다는 것이 당 안팎의 관측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