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석기 의원 자진사퇴설 모락모락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이 부결되면서 통합진보당이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은 가운데 구 당권파가 이석기 의원의 자진사퇴 카드를 심각하게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 당권파는 지난 당직선거에서 공동보조를 맞춘 부산·울산·경남연합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들은 참여계를 비롯한 혁신파가 ... 이석기·김재연 제명 부결되던 날, 그 뒷이야기 통합진보당을 분당의 위기로 몰아넣은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이 부결된 통합진보당 의원총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롭다. 지난 7월26일 오전 8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제명 의총에는 혁신파 의원 5명과 정진후·김제남 의원이 참석해 표결에 필요한 정족수 7명을 모두 채웠다. 그리고 그동안 불참했던 구 당권파 의원 6명도 모두 참석했다. 오랜만에 13명 전원이... 이석기 "통합의 정신으로 달려갔으면.." 경기동부연합의 핵심으로 알려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1일 "너른 마음으로 서로를 안고, 통합의 정신으로 함께 달려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명) 의원총회장을 뒤로 하며, 저는 청년시절 애송했던 빅토르 위고의 경구가 떠올랐다"며 "'운명은 화강암보다 단단하지만, 사람의 양심은 운명보다 더 단단하다'"고 썼다. 이 의원은 "... 이상규 "유시민·심상정 탈당, 자살행위" 혁신파에 화해 메시지를 보낸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1일 "심상정, 유시민 전 대표들이 그동안의 분당과 탈당의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또 다시 대규모로 탈당하고 진보의 분열에 앞장서는 것은 정치적 자살행위"라며 "그렇게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탈당을) 막상 실행하기 쉽지 않다"며 "대선이 목전에 있... 옛 동지 문태룡, 유시민에게 편지 "실패 인정하길" 지난 2002년 개혁국민정당부터 열린우리당 내의 참여정치연구회, 그리고 2010년 국민참여당에 이르기까지 유시민 전 대표와 함께 정치행보를 함께 하다가 통합진보당 합류를 놓고 갈라섰던 문태룡 전 국민참여당 최고위원이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 전 대표에게 장문의 편지를 올렸다. 문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편지에서 "통합진보당의 도전과 실험은 실패했다고 선언할 것"을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