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 "국제곡물가격 급등..'애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른바 애그플레이션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며 수입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충격 완화를 주문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국제곡물가격 상승은 4~7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가공식품 가격과 사료비 상승을 통한 유가공·축산물 가격 등의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대기업 최저한세 현행 14%에서 15%로 상향조정 대기업의 최저한세율이 상향 조정된다. 당정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세제개편안 관련 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최저한세는 기업이 각종 조세감면 혜택을 받더라도 내야하는 최소한의 세금이다. 최저한세율이 상향 조정된 만큼 대기업에 적용하던 조세감면 한도는 축소된다. 정부가 마련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대기... '엄습하는 불황'..닫힌 지갑에 물가 12년來 최저치(종합)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를 기록했다. 지난 2000년 5월 1.1% 이후 최저치며, 2009년 7월 1.6% 이후 3년만에 1%대 진입이다.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해의 기저효과와 국제유가 하락 등이 1%대 물가의 원동력이 됐지만,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위축도 물가를 끌어내리는데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