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기춘 "박근혜, 공천헌금 책임 분명히 져야"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비대위원장이셨고 공천의 투명성이 정치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신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은... 이상돈 "공천헌금 사실이면 등에 칼 맞은 기분" 새누리당이 공천헌금 파동을 맞은 가운데 박근혜 캠프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3일 "만일 사실이라면 솔직히 등에 칼을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일단을 사실확인이 먼저"라며 "본인들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있지 않냐. 아직은 뭐라고 말하기에는 좀 빠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위원은 "현재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 공천헌금 의혹 놓고 여야 입씨름 '치열' 여야는 3일 정가의 태풍으로 떠오른 공천헌금 의혹을 놓고 치열한 입씨름을 벌였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홍일표·우원식 원내대변인이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격돌한 것.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우선 이런 의혹이 제기됐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충격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문제는 당사자들이 부인하고 있어서 사실관계를 우리가 확정을... 민주 "새누리 공천헌금, 꼬리자르기 수사 안돼"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에서 터진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화력을 집중했다. "제2, 제3의 부정공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검찰의 축소수사는 안 된다"는 것. 이규의 수석부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지난 4·11 총선 새누리당의 공천은 '공천 쇄신'이 아니라 '헌금 공천'이 이루어진 추악한 실상 앞에 국민의 억장이 또다시 무너진다"며 "앞에서는 '불출마 선언'을 하며 친박계의 희생과 공천 ... 현기환 "제가 가장 먼저 조사를 받고 싶다" 공천헌금 파동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은 2일 "야당이 물을 만난 것처럼 정치적 공세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가장 먼저 (검찰) 조사를 받고 싶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당한 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현 전 의원은 "공천위원회의 구조가 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