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초점) 해결책 없는 '이상기후'..속타는 '정부 앵커: 유럽발 재정 위기로 인해 국내 실물경제가 나빠지자 이에 대응하기 바빴던 정부가 최근엔 이상 기후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각 정부부처는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임애신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임 기자? 요즘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만큼 더운데, 최근 날씨가 급변하는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6월이... "아.. 하늘이시여"..이상기후로 속 시커멓게 타는 정부 유럽발 재정 위기 등에 대한 대응에 분주했던 정부가 최근엔 이상기후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가뭄-장마-태풍-폭염'으로 날씨가 급변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 가격에, 기획재정부는 소비자물가 추이에, 지식경제부는 전력 수급 문제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종 잡을 수 없는 날씨..대한민국은 '가마솥' 3일 정부 등에 따르면 25년만에 최악의 가뭄이 발생한 미국은... 정부 기대 저버린 '월말효과'..수출 33개월來 최대 '감소'(종합) 정부의 예상과 달리 '월말효과'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7월 우리나라의 수출입이 모두 감소했다. 무역 흑자폭은 전달에 비해서는 '반토막' 수준으로 위축됐다. 특히, 수출 감소폭은 2009년 10월 이후 가장 커 불황형 흑자는 더욱 심화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 감소한 446억달러, 수입은 5.5% 줄어든 419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무역... 7월 수출 33개월내 최저치..'불황형 흑자' 지속(상보) 유럽발 재정위기로 인해 우리나라 수출이 급감하며, 33개월 만에 최저치로 실적이 떨어졌다. 무역수지는 지난 2월부터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출과 수입이 함께 감소한 '불황형 흑자'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겼다. 지식경제부는 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때보다 8.8% 감소한 446억달러, 수입은 5.5% 감소한 41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 인해 무역수지는 27억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