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공천헌금 파문..경선 연기로 옮겨붙나?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헌금 파문이 대선 후보 경선으로 불똥이 옮겨 붙었다. 김문수 경기지사,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비박 후보 4인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당시 원내대표 겸 핵심 비대위원이었으며 현재 당 대표인 황우여 대표는 4일까지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면서 "사퇴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중대한 결심을 할 것"이라고 ... 새누리, 공천헌금 자체 진상조사 결정 새누리당은 3일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검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 ▲윤리위원회 차원의 자체 진상조사 ▲대선후보들과 경선관리위원장, 당 대표가 함께 상황보고 및 의견교환을 갖기로 결정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을 함께 모시진 않고 현기환 전 의원을 먼저, 다음에 현영희 ... 박기춘 "박근혜, 공천헌금 책임 분명히 져야"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박근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비대위원장이셨고 공천의 투명성이 정치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신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은... 이상돈 "공천헌금 사실이면 등에 칼 맞은 기분" 새누리당이 공천헌금 파동을 맞은 가운데 박근혜 캠프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3일 "만일 사실이라면 솔직히 등에 칼을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일단을 사실확인이 먼저"라며 "본인들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있지 않냐. 아직은 뭐라고 말하기에는 좀 빠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위원은 "현재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 공천헌금 의혹 놓고 여야 입씨름 '치열' 여야는 3일 정가의 태풍으로 떠오른 공천헌금 의혹을 놓고 치열한 입씨름을 벌였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홍일표·우원식 원내대변인이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격돌한 것.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우선 이런 의혹이 제기됐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충격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문제는 당사자들이 부인하고 있어서 사실관계를 우리가 확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