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꼭 비난 받아야 바뀌나'..은행들 금리인하 '러쉬' 대출금리 학력차별로 비난을 받았던 신한은행도 시중은행들의 대출 최고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했다. 신한은행은 7일 전국부서장회의를 열고 가계 및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금리 상한을 각각 17%에서 14%로, 15%에서 12%로 인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금리 상한을 각각 3%포인트씩 인하한 것이다. 이날 하나은행도 가계대... 우리은행, 부실관리 돌입..지점장 대거 징계 우리은행이 지점장 11명을 징계하고 300여명에게 주의 공문을 보냈다. 7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전국 980여개의 지점 가운데 대출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부실이 났거나 부실 규모가 큰 지점 11곳 지점장의 보직을 박탈하거나 후선발령을 내는 등 징계 조치했다. 앞서 지난 6월과 7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총 300명이 넘는 지점장에게 여신관리를 제대로 못할 경우 ... 우리은행, 2분기 순익 2205억..전년比 71% 감소 우리금융(053000)은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20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1.19%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조6486억원으로 28.7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414억원으로 77.66% 줄었다. 무너진 4대 금융지주..2분기 실적 '최악' 올 2분기 4대 금융지주의 성적표가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대로 경기침체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가 영업환경을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 기조 상황에서 예금금리는 하향 안정화돼 있는 반면 대출 운용수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가 축소돼 이자마진은 대부분 줄었다. 불확실성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에 나서면서 순... 우리금융, 2분기 당기순익 '급감'..2926억 우리금융(053000)은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29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전분기 6450억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영업수익은 전분기보다 소폭 늘어난 2조3521억원을 기록했지만 충당금을 늘리면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그 결과 2분기 충당금 순전입액은 전분기 대비 113% 증가한 924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올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