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위기의 한국경제..수출마저 꺾였다 한국경제의 위기 징후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내수는 동력을 상실한 지 이미 오래다. 간신히 지탱해오던 수출마저 적신호가 켜졌다. 내수와 수출, 안팎의 시장을 잃어버린 산업은 갈 곳을 찾지 못한 채 추락하는 모양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 8월호에서 대외여건 악화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고, 내수가 크게 둔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 부... (2012세법개정)'씨마른 절세금융상품'..세부담 고스란히 떠안을 듯 올해 세법개정으로 금융소득에 대한 세부담이 늘어난 사람들은 고스란히 부담을 떠안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나마 늘어난 세금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절세금융상품이 연금저축 외에는 사실상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상 새로운 상품개발도 쉽지 않다. 기획재정부는 8일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을 기존 4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하하는 방... 홍석우 장관의 원전 '무한사랑'.."신재생에너지보다 원전"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또 한번 원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홍석우 장관은 8일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늘리겠지만 아직 신재생에너지는 자연환경과 국토여건상 한계가 있다"며 원전에 힘을 실었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10분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초·중등 교사 140여명과 가진 '에너지와 원자력 소통마당' 행사에서 "현실적으로 원전이 필요하다는 ... (르포)"안돼. 안돼"..9.15 악몽에 시달리는 전력거래소 상황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던 7일 오전. 전력거래소 비상대책상황실에는 전운감마저 감돌았다. 전력거래소 직원들은 ‘전력 안정공급’이라는 문구가 쓰인 조끼를 입고, 굳은 얼굴로 정면에 설치된 전광판을 주시하고 있었다. 전날 올해 처음으로 전력 수급경보 '주의'단계가 발령되면서 지난해 9월15일 있었던 대규모 정전사태 '블랙아웃'의 공포가 다시 엄습하는 듯한 분위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