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 당권파의 역습? 통진당 각자 모임 만들고 대립 통합진보당이 결국 혁신파와 구 당권파가 쪼개지면서 다시 한 번 대립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부결로 양측이 갈라서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강기갑 대표를 비롯한 참여계와 통합연대, 인천연합 등 혁신파는 '진보적 정권교체와 대중적 진보정당을 위한 혁신추진모임'(가칭)을 만들어 정당해산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로 신당을 창당키로 했다.... 서기호 의원 "내 인생 이렇게 요동칠 줄 몰랐다" "내 인생이 이렇게 요동칠 줄 몰랐다." 통합진보당 서기호 의원의 소회다. 실제로 서 의원은 불과 반면만에 파란만장한 변화를 겪고 있다. 서 의원은 자신의 SNS에 '가카빅엿'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끝에 올해 2월 판사 재임용에 탈락했다. 이어 4.11총선 당시 구 당권파인 이정희 의원의 권유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영입됐지만 당선 가능성이 낮은 14번을 받았다.... '관악을 여론조사 조작' 이정희 전 대표 보좌관 구속 지난 '4·11 국회의원 총선거'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 조작을 시도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진보당) 대표의 보좌관 조모씨 등 3명이 7일 구속됐다. 이날 조씨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판사는 "민의를 왜곡시킬 수있는 여론조사 조작행위의 반사회성과 함께, 피의자들의 가담정도, 범죄... 檢, '관악을 여론조사 조작' 이정희 전 보좌관 등 6명 영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7일 지난 4.11 총선 당시 야당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 조작을 시도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측의 조모 전 보좌관, 박모 국장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보좌관 등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관악을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유권자의 특정 연령대 ARS 조사가 끝... 사체유기 산부인과 의사 구속 수면유도제를 맞고 숨진 환자의 시신을 내다버린 혐의를 받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 김모씨(45)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 판사는 3일 "사안이 중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이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30분쯤 자신에게 수술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알고 지내던 이모씨(30·여)에게 수면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