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땀빼는 지경부'..전력난·수출 둔화 '이중고' 지식경제부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5월부터 평년에 비해 10도 이상 높은 이상 고온현상이 시작된 후 가뭄·폭염까지 이어져 전력 사용이 급증하자 전력확보에 진땀을 빼고 있다. 그럼에도 올해만 전력 비상 상황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관심'과 '주의' 각각 두번씩 진입하는 등 아슬아슬한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대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뉴욕개장)혼조세 출발.."유로존 기대 약화 vs 경제지표 호조"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지수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2포인트(0.04%) 하락한 1만3171.02,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58포인트(0.04%) 떨어진 1401.64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나스닥 종합... 美 6월 무역적자 18개월내 최저..수출확대·유가하락 덕 수출 확대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미국의 지난 6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1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9일(현지시간) 6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429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10.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이루 가장 적은 적자 규모이며, 시장 예상치인 475억달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6월 수출은 전달보다 0.9% 증가한 40... 위기의 한국경제..수출마저 꺾였다 한국경제의 위기 징후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내수는 동력을 상실한 지 이미 오래다. 간신히 지탱해오던 수출마저 적신호가 켜졌다. 내수와 수출, 안팎의 시장을 잃어버린 산업은 갈 곳을 찾지 못한 채 추락하는 모양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 8월호에서 대외여건 악화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고, 내수가 크게 둔화되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 부... 하반기 자동차 수출 '빨간불'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와 업체간 경쟁 심화, 일부 유럽국가의 보호주의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8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 하반기 자동차 산업 수요는 38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상반기 산업수요 성장율인 7.2%에 비해서는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