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기문 구속..'공천뒷돈' 수사 전방위 확대 조짐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이 지난 13일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새누리당 공천과정 전반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 전 위원장은 지난 19대 총선 직전인 3월15일 당시 총선 예비후보였던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61)이 비서 정동근(37)씨를 통해 건넨 돈 3억원을 전달받은 인물이다. 이 돈의 종착지는 공천심사위원을 맡았던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다. 조... 새누리 윤리위, 현기환 재심 기각..제명 확인 새누리당 윤리위원회는 14일 현기환 전 의원이 전날 신청한 재심 요청을 기각하고, 제명 결정을 확정지었다. 경대수 윤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리위원회의 결과 현 전 의원의 재심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현 전 의원은 직접 출석하여 추가 소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윤리위는 "원심 결정이 적법하고 상당하게 이루어졌다"며 "청구인이 제출한 사유 ... "현기환·현영희 제명 연기,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 민주통합당은 13일 새누리당이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 제명을 연기한 것에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 전 의원과 현 의원에 대해 새누리당은 윤리위에서는 제명을 결정하고, 최고위에서는 이를 번복해 연기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박근혜 의원의... 새누리, 현기환·현영희 제명 16일 재논의 정당의 제명 결정이 쉬운 일은 아닌 모양이다. 공천헌금 파문에 휩싸인 새누리당이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은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의 징계 확정을 보류한 것. 새누리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현 전 의원과 현 의원에 대한 제명 문제를 다뤘다. 현 전 의원은 최고위의 결의가 있으면 제명이 확정되고, 현 의원은 의원총회를 소집해 재적의... 홍일표 "박근혜, 결과 나오면 입장표명 있을 것" 홍일표 새누리당 대변인은 13일 공천뇌물 파문과 관련, "박근혜 후보 본인이 경선 일정 중에 공천과 관련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만으로도 국민께 송구하다는 입장을 얘기했다"며 "수사결과나 당 진상조사위원회 조사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맞춰서 새로운 입장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박 후보도 당시 비상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