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 당권파의 역습? 통진당 각자 모임 만들고 대립 통합진보당이 결국 혁신파와 구 당권파가 쪼개지면서 다시 한 번 대립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부결로 양측이 갈라서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강기갑 대표를 비롯한 참여계와 통합연대, 인천연합 등 혁신파는 '진보적 정권교체와 대중적 진보정당을 위한 혁신추진모임'(가칭)을 만들어 정당해산을 포함해 다양한 경로로 신당을 창당키로 했다.... 구 당권파 이상규, "신당 창당? 새누리당만 좋은 일" 통합진보당의 강기갑 대표 등 신당권파가 새로운 진보정당을 9월까지 창당하기로 결의한 가운데 구당권파 이상규 의원은 "새누리당 좋은 일만 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7일 평화방송의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강기갑 대표를 향해 "단결의 길로, 단합의 길로 돌아오셔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상정 대표를 향해서도 "참 기구... 서기호 의원 "내 인생 이렇게 요동칠 줄 몰랐다" "내 인생이 이렇게 요동칠 줄 몰랐다." 통합진보당 서기호 의원의 소회다. 실제로 서 의원은 불과 반면만에 파란만장한 변화를 겪고 있다. 서 의원은 자신의 SNS에 '가카빅엿'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끝에 올해 2월 판사 재임용에 탈락했다. 이어 4.11총선 당시 구 당권파인 이정희 의원의 권유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영입됐지만 당선 가능성이 낮은 14번을 받았다.... 현대증권 노조, 통합진보당 당원 223명 집단 탈당 현대증권(003450) 노동조합 조합원 중 통합진보당 당원 223명이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 현대증권지부는 7일 통합진보당에 당원 223명의 탈당계를 집단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노조측이 밝힌 탈당 이유는 최근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제명 부결 등 통합진보당에 대한 실망감과 진보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민경윤 현... (전문)강기갑 대표,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기자회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통합진보당의 길을 물었습니다.돌아오는 대답은 깊은 무력감이었습니다. 통합진보당이 창당정신인 대중적 진보정당의 가능성을 상실했다는 낭패감을 확인했습니다. 수천의 당원이 탈당하고 진보정당에게 생명과 같은 노동자들이 지지를 철회할 수 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도 들려옵니다. 국민께 드렸던 비전인 야권연대를 통한 진보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