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비리로 얼룩졌던 은행..올림픽·독도 이벤트로 '민심 되찾기' 최근 양도성예금증서(CD) 담합 의혹, 대출금리 기준차별, 불법대출 등 각종 사건들이 겹치면서 신뢰를 잃었던 은행들이 다양한 이벤트로 민심달래기에 나섰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올림픽, 독도 등 호재성 이벤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하나·신한·KB "런던올림픽 효과 이어가자" 14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올림픽 축구대표팀 공식후원사로 이번 올... 신한은행, 광복절 기념 '태극기 사랑 캠페인' 신한은행은 9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진원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등 50여명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고급 태극기 총 2500여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계양 및 나라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태극기에 대한 친근감을 고취하고 가정에서 국경일을... 신한은행, 온라인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온라인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신한 스마트 미래설계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영업점 방문이 힘든 직장인 또는 휴일을 이용해 여유롭게 은퇴 관련 서비스를 받고싶은 고객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편리하게 은퇴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신한 스마트 미래설계 시스템은 은퇴 후 필요한 매월 생활비를 기준으로 필요 자금을 계산해 향후 부족... '꼭 비난 받아야 바뀌나'..은행들 금리인하 '러쉬' 대출금리 학력차별로 비난을 받았던 신한은행도 시중은행들의 대출 최고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했다. 신한은행은 7일 전국부서장회의를 열고 가계 및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금리 상한을 각각 17%에서 14%로, 15%에서 12%로 인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금리 상한을 각각 3%포인트씩 인하한 것이다. 이날 하나은행도 가계대...